‘167cm’ 조세호, ‘프로필 바꿔주세호’ 팬 재촉..“굳이 바쁘실텐데 정정을”
OSEN 박하영 기자
발행 2023.02.17 20: 39

개그맨 조세호가 방송에서 실제 키가 밝혀진 후 프로필 변화가 없자 이에 대한 팬의 반응을 공개했다. 
17일 한 팬은 조세호에게 “세호님 포털 프로필에 아직 키가 변경 안됐네요? 다음과 네이버는 조속한 조치 바랍니다”라며 조세호의 프로필 사진을 보내며 장난을 쳤다. 이에 조세호는 “굳이 바쁘실텐데 정정을”이라고 답을 남겨 웃음을 안겼다.
프로필 상의 조세호 키는 ’172cm’로 기재되어 있다. 그러나 실제 조세호의 키는 ’169.9cm’라는 사실이 KBS2 ‘홍김동전’을 통해 밝혀졌다. 조세호는 건강검진을 앞두고 “제 키는 사실 169cm다”라고 고백했고, 실제 키는 ‘169.9cm’로 확인된 것. 이에 주우재, 장우영 등 출연자들은 “프로필과 5cm 차이가 난다. 기만이다”라며 대국민 사과를 요구하기도 했다.

그러자 조세호는 “처음 키를 잴 때 신발을 신고 쟀다. 깔창도 깔아 172cm로 나왔다”라며 “오랜 시간 그 수치로 갔다. 아니라고 하진 않았다. 모든 포털 사이트를 육칠로 수정하겠습니다”라고 밝혔고,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긴 바 있다.
한편, 조세호는 KBS2 예능 ‘홍김동전’,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 등 다양한 방송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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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조세호’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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