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미 “♥황능준, 원조 와카남..별거 중이지만 불화는 아냐” (‘금쪽상담소’)
OSEN 박하영 기자
발행 2023.02.17 21: 57

‘금쪽 상담소’ 황능준이 아내 윤영미 카드로 생활한다고 밝혔다.
17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는 방송인 윤영미가 출연했다.
결혼 28년차인 윤영미, 황능준 부부는 스스로 ‘원조 부부’라고 소개하며 상담소 문을 두드렸다. 윤영미는 ‘맑은 눈의 광인’ 일명 ‘맑.눈.광’의 원조, 황능준은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를 일컫는 ‘와카남’의 원조라고.

황능준은 “와카남의 원조다. 지금도 제 주머니에는 2~3장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윤영미는 “장항준, 김은희 부부, 도경완, 장윤정 부부가 있다고 하는데 제가 보기에는 거의 저희 남편이 0순위라고 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또 윤영미와 황능준은 각각 서울과 제주에 살고 있다고. 이에 박나래는 “실례지만 별거 하냐”라고 물었고, 윤영미는 “별거 한다”라며 “사이가 안 좋아서가 아니라 책을 쓰기 위해 제주도 집을 렌트했다. 단독 주택을 관리하기 위해 남편이 제주도에 머물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런가 하면, 황능준은 최근 미국에 한 달 동안 지냈다고 근황을 전했다. 그는 “미국에 참석해야 할 강의가 있어서 갔다가 미국에서 학교를 다니는 아들 둘과 놀다가 돌아왔다”라고 밝혔다. 그러자 윤영미는 “나는 노는 남편 비즈니스석 태워 뉴욕 보내는 여자”라고 말했다.
한편, 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는 0세부터 100세까지! 다양한 고민을 함께 풀어가보는 국민 멘토 오은영의 전국민 멘탈 케어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mint1023/@osen.co.kr
[사진]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