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기안84가 천정명의 첫인상 칭찬에 “너무 좋아하지 마라”고 거절했다.
17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는 코드쿤스트가 플리마켓을 연 가운데 키, 천정명, 기안84가 손님으로 등장했다.
이날 물품을 보던 좌우반전 거울을 보던 키와 천정명은 자신의 모습이 마음에 들지 않는 듯 떨떠름한 반응이었다. 반면 기안 84는 “다른 사람에게 내가 이렇게 보이는 거냐. 이게 낫다. 놀랐다”라며 흡족한 미소를 지었다.
그러더니 자신의 모습에 심취한 표정을 계속해서 지었고 이에 무지개 회원들은 재밌어 했다. 이에 천정명은 “저는 기안84님 첫인상이 귀여웠다. 약간 햄스터같이 생겨가지고”라고 말했다.
기안84는 “형 근데 처음부터 너무 좋아하시면 나중에 후회하실 수 있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이어 그는 “처음부터 너무 기대치가 높으면 안 된다. 초반에 너무 좋게 보신 분들이 나중에 연락이 잘 안 되더라”라고 이유를 털어놨다. 그러면서 천정명에게 “왜냐면 저는 형을 오래 보고 싶다”라고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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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