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준 마블 데뷔작 '더 마블스', 7월→11월 개봉 연기 "조금만 기다려"[Oh!쎈 이슈]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3.02.18 09: 07

 박서준이 출연한 마블 첫 영화 ‘더 마블스’(캡틴 마블2)의 개봉이 연기됐다. 당초 7월을 계획했지만 11월로 미뤄진 것이다.
17일(현지 시간)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따르면 올 7월 28일 개봉할 예정이었던 ‘더 마블스’는 11월 10일 극장 개봉한다.
마블 스튜디오는 “더 높이, 빠르게 함께 가기 위해서는 조금만 더 기다려야 한다”며 “‘더 마블스’는 11월 10일 극장으로 올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더 마블스’(감독 니아 다코스타)는 브리 라슨, 이만 벨라니, 테사 톰슨, 티오나 패리스, 라샤나 린치, 박서준 등의 배우들이 출연한다. 지난 2021년 8월부터 11월까지 촬영을 진행했다.
앞서 ‘캡틴 마블’(2019)은 애너 보든, 라이언 플렉 감독이 연출을 맡았던 바. 전세계 박스오피스에서 약 11억 달러(1조 4300억 원)를 벌어들였다.
2편인 ‘더 마블스’의 포스터를 보면 캐럴(브리 라슨), 카말라(이만 벨라니), 모니카(티오나 패리스)의 모습이 담겨 있다.
케빈 파이기는 “브리 라슨, 이만 벨라니, 티오나 패리스가 한 프레임에 함께 있는 모습을 보는 것은 엄청난 힘을 발휘한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박서준이 캐럴의 남편 얀 왕자이자 음악 행성의 지도자 역을 맡은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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