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트맨3' 1위 속 꺾이지 않는 2위 '슬램덩크'[Oh!쎈 이슈]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3.02.18 11: 58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앤트맨3’)가 3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더 퍼스트 슬램덩크’(‘슬램덩크’)가 꺾이지 않는 인기를 보유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를 보면 전날(17일)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는 11만 6916명을 동원해 일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개봉 첫날인 15일부터 어제(17일)까지 3일 연속 1위에 오른 것이다. 현재까지 누적 관객수는 38만 9636명.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감독 페이튼 리드, 수입배급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는 미지의 세계 양자 영역에 빠져버린 앤트맨(폴 러드) 패밀리가 MCU 사상 가장 강력한 빌런이자 무한한 우주를 다스리는 정복자 캉(조나단 메이저스)을 마주하며 시공간을 초월한 최악의 위협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다.
마블 팬들은 물론 극장에서 블록버스터를 관람하기 원하는 관객들의 방문 행렬로 개봉 첫 주말 1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더 퍼스트 슬램덩크’(감독 이노우에 다케히코, 수입 에스엠지홀딩스, 배급 NEW)는 ‘앤트맨3’의 개봉 이후에도 흥행세를 지속하고 있다. 다만 15일부터 2위로 내려앉긴 했지만 매일 3~4만여 명의 관객들을 동원하고 있는 것.
‘슬램덩크’는 전국 제패를 꿈꾸는 북산고 농구부 5인방의 꿈과 열정, 멈추지 않는 도전을 그린 일본 애니메이션으로 어제(2월17일)까지 누적 관객수 305만 7421명을 모았다.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4일까지 19일 간 일별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으나 ‘앤트맨3’에게 1위 자리를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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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포스터, 영화 스틸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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