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말이’ 곽진영 “2년째 열애 중…한결같이 공주 대접” 고백 (‘심야신당’)
OSEN 유수연 기자
발행 2023.02.18 13: 32

 사업가로 활동 중인 배우 곽진영이 근황을 전했다.
18일 유튜브 채널 ‘푸하하TV’에서는 “※소름주의※정호근 점사를 듣고 온 몸에 소름이 돋는다는 배우 곽진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정호근은 게스트로 출연한 곽진영에게 “이제는 결혼 할 수 있는 운이 온 것 같다. 결혼할 생각 없나”라며 “은근하게 옆에서 추파를 보내고 있는 사람이 있다”라고 분석했다.

곽진영은 “숨기려고 했는데, 있다”라며 “항상 점을 보면 결혼운과 남자운이 없다고 하시던데, 2년 정도 가까이서 저를 뒤에서 지켜주고 있는 분이 있다”라며 열애 중임을 밝혔다.
이어 “2년 전 제가 정말 힘들 때 제 기사를 보고 나타나셨다. 한결같이 저를 공주 대접해 주고, 가족처럼 챙겨준다”라며 “남자 생각도 안 해봤는데, 어떻게 한결같이 저를 좋아해 주시는 지 모르겠다. ‘이런 사람이 있을까’ 싶고, 이 사람 덕분에 제가 사랑받고 있는 걸 느낀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정호근은 “(상대방이) 곽진영 씨를 너무 좋아하는 것 같다. 앞으로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응원했다.
또한 곽진영은 “성형 부작용으로 인해 방송을 쉬게 되었을때 시작한 김치 사업을 13년째 하고 있다”라고 근황을 전하며 “어딜가나 ‘종말이’라고 불렀던 20대 때 부담감이 싫어서 성형을 한 것 같다. 지금도 누가 저를 ‘종말이’로 알아보는게 아니라, 못알아 봤으면 좋겠다”라고 털어놨다.
더불어 방송활동 의지에 대해 “불러만 주시면 간다. 카메라 앞에서 끝장나게 연기할 수 있다. 불러만 달라”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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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푸하하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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