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간 폭스, 되돌아온 불륜 "♥︎머신건켈리 휴대폰 의심 문자∙DM 발견" [Oh!llywood]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3.02.18 13: 50

배우 메간 폭스(36)가 연인인 가수 머신 건 켈리(32)의 휴대폰에서 의심스러운 문자와 DM을 발견했다.
페이지식스의 17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한 소식통은 메간 폭스가 약혼자 머신건 켈리의 휴대전화에서 '그가 바람을 피우고 있다고 믿을 만한' 문자 메시지와 DM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둘의 불화설은 지난 주말 폭스가 켈리와 함께 찍은 많은 사진을 삭제하면서 불거졌다.

폭스는 특히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연인의 불륜을 의심하는 내용을 담은 가수 비욘세의 노래 'Pray You Catch Me'를 언급하고 약혼 반지를 뺀 모습으로 불화설에 힘을 실었다.
이들의 측근은 "두 사람이 결별 수순을 밟고 있는데 메간은 일단 상황을 보고 있다. 그들의 관계가 구원 가능한지에 대해. 켈리는 정말 화해하고 싶어한다"라고 귀띔했다.
또 다른 소식통은 피플에 "그들은 과거에 문제가 있었지만, 이번에는 상황이 꽤 심각해 보인다"라고도 전했다.
두 사람은 관계를 바로잡겠다는 마음으로 발렌타인데이에 결혼 상담사와 부부 상담사가 있는 사무실 건물을 방문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한편 폭스는 13살 연상의 배우 브라이언 오스틴 그린과 오랜 연애 끝 2010년 극비리에 결혼했다. 하지만 순탄하지만은 않던 결혼 생활을 이어가던 중 2020년 3월 영화 '미드나잇 인 더 스위치그래스' 촬영으로 켈리를 만나 호감을 키웠다. 이후 이혼 서류를 제출했고 이혼 직후 켈리와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공개되면서 불륜설에 휘말렸다. 그린과의 결별이 공식적으로 확인된 시기에 이미 켈리와 뜨거운 열애에 빠진 정황이 포착되기도 했다.
그러가다가 폭스는 지난 해 1월 SNS에 켈리와의 약혼 사실을 발표했다. 당시 두 사람에게 의미있는 장소에서 서로의 피를 나눠마시며 사랑을 약속하는 영상과 사진을 SNS에 올려 화제를 모았던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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