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주가 하이키를 향한 깊은 팬심을 드러냈다.
16일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 밤'에는 이미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조현아는 대화를 나누던 중 "너 요즘에 그거 올리던데 스토리에.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라며 하이키의 신곡을 언급했다.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는 지난해 데뷔한 신인그룹 하이키가 올해 1월 발매한 첫 미니앨범 'Rose Blossom'의 타이틀곡이다.
이미주는 그간 꾸준히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이 노래 너무 좋다", "나 이 노래 너무 좋은데..책임져…", “좋은 노래 찾았다..가사 굿" 등 하이키의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를 추천하는 글을 올려왔다.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함께 챌린지까지 찍으며 '성덕'으로 등극하기도 했던 바.

이에 이미주는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 얘기가 나오자 마자 크게 반색하며 "그거 너무 좋지 않아 언니??"라고 말했다.
조현아 역시 "너무 좋아"라고 공감했고, 곧바로 음악을 틀었다. 이미주는 즉석에서 포인트 안무까지 선보이는가 하면 "이 노래듣고 울었다. 위로를 받았다. 그래서 내가 너무 좋아한다. 진짜 좋다. 이 노래"라고 거듭 애정을 드러냈다.
이후 이미주는 음악이 흘러나오자 즉석에서 노래를 따라부르거나 안무까지 따라추며 열성 팬의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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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조현아의 목요일 밤'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