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기 "30만뷰 미만? 굶어" 긴급 회의…3kg 대왕 돈가스 먹방 도전 ('당나귀 귀')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3.02.18 17: 40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먹방 크리에이터 상해기가 대왕 돈가스 먹방에 도전한다.
오는 19일 방송되는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는 100만 구독자 몸짱 먹방 크리에이터 상해기가 자기 자신과의 싸움, 일명 미러전을 펼친다.
"전국에 있는 먹기 도전들은 다 한 것 같다"라 한 상해기는 전현무가 한 조각만 먹고도 죽을 것 같았다는 매운 돈가스까지 성공했다고 해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그런 가운데 성시경, 현주엽 등 강력한 스타 먹방러들의 등장을 견제하던 상해기는 최근에 올린 영상 조회수가 부진하자 "조회수 30만 미만이면 굶어야 한다"면서 긴급 회의에 들어갔다. 이후 "폼이 떨어졌다", "예전만 하지 못한 것 같다"는 구독자의 댓글을 보고 승부욕이 활활 타오른 그는 조회수와 자존심 수직 상승을 위한 특단의 조치로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한 돈가스 먹방에 재도전했다고.
고기 1.5kg, 치즈 소스 1.5kg으로 무려 12,000 칼로리, 총 3kg에 달하는 엄청난 양의 돈가스를 20분 안에 먹어야 하는 미션에 효정은 "멤버들이랑 같이 먹어도 다 못 먹을 것 같다"면서 기겁했다는데.
느끼한 치즈 소스가 듬뿍 뿌려진 뜨거운 돈가스를 바닥까지 싹 비우고 입가심으로 시원한 냉모밀을 원샷하는 놀라운 그의 모습에 '맘모스 코치' 윤정수마저도 "저는 버거울 것 같습니다"라며 포기 선언을 했다고 해 상해기의 클라쓰가 다른 폭풍 먹방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보기만 해도 포만감이 느껴지는 상해기의 3kg 대왕돈가스 미러전은 19일 오후 4시 45분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공개된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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