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트맨3' 개봉 첫 주말 북미 수익 1억 달러 전망…2편 기록 넘을까[Oh!쎈 초점]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3.02.18 18: 51

 마블영화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가 개봉 첫 주말 북미에서 약 1억 달러(1300억 원)의 수익을 낼 것으로 전망된다.
17일(현지 시간) 미국 영화매체들은 “‘앤트맨3’가 개봉 첫 주말 국내에서 9500만 달러에서 1억 달러를 벌어들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감독 페이튼 리드, 수입배급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는 미지의 세계 양자 영역에 빠져버린 앤트맨(폴 러드) 패밀리가 MCU 사상 가장 강력한 빌런이자 무한한 우주를 다스리는 정복자 캉(조나단 메이저스)을 마주하며 시공간을 초월한 최악의 위협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다. ‘앤트맨’ 시리즈로 전세계적인 메가 히트를 세운 페이튼 리드 감독이 다시 한 번 연출을 맡은 작품이다. 
국내를 포함해 멕시코, 독일, 브라질, 호주 등 전세계에서 이달 15일 개봉했다. 개봉 후 “반드시 IMAX로. 감각적인 비주얼과 스펙터클” “블록버스터 영화로서의 스케일을 제대로 보여준다” “화려한 비주얼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끝없는 상상력을 가진 양자영역” “화려한 그래픽과 독창적인 이미지” 등 만족감 높은 볼거리를 선사한다는 호평을 받고 있는 만큼 첫 주말 극장에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를 찾는 관객들의 발걸음이 많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2015년 개봉한 ‘앤트맨’은 전세계 5억 1931만 1965 달러(6751억 555만 4500원), 2018년 개봉한 ‘앤트맨과 와스프’는 전세계 6억 2267만 4139 달러(8094억 7638만 700 원)의 수익을 달성했던 바.
‘앤트맨3’의 전세계 최종 수익이 어떻게 마무리 될지 주목된다.
한편 한국에서는 개봉 첫날인 15일부터 어제(17일)까지 3일 연속 일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으며 누적 관객수는 38만 963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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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포스터, 스틸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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