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닮은꼴' 고창석 "처음으로 3살 딸 혼냈던 이유가 강호동 때문" ('아형')
OSEN 최지연 기자
발행 2023.02.18 21: 15

배우 고창석이 3살 딸을 혼냈다. 
18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이하 '아형')에서는 영화 '카운트'의 주역 진선규, 성유빈, 고창석, 장동주가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고창석이 3살 딸과의 일화를 전해 웃음을 안겼다. 
이날 진선규, 성유빈, 고창석, 장동주가 도저히 깰 수 없는 비주얼 동아리, 줄여서 '도깨비'의 멤버로 등장했다. 이에 강호동은 "비주얼 동아린데 너무 홀딱 깨는 것 아니냐"고 물어 폭소케 했다. 

그러자 고창석은 강호동을 향해 "아따 잘생겼네. 거울 본 줄 알았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우리 딸이 3살 땐가 호동이가 TV에 나왔는데 눈이 커지더니 '아빠?'(라고 했다). 걔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나한테 혼났다. '정신차려라, 이 가시나야'(라고 했다)"고 말했다. 
/ walktalkunique@osen.co.kr
[사진] '아는 형님' 방송화면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