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승기가 팬들을 향한 사랑을 전했다.
18일 늦은 밤, 이승기는 자신의 계정에 편지를 올렸다. 이승기는 "존경하고 사랑하는 아이렌, 제가 표현이 조금 서툰 사람인지라 여러분들께 진심어린 표현을 많이 못했던 것 같습니다"라며 조심스럽게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승기는 "어떠한 순간에도 끊임없는 믿음을 주신 사랑하는 팬분들께 가슴 깊이 존경과 사랑을 전하고 싶습니다. 여러분들의 사랑으로 저는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라면서 "이젠 제가 팬 여러분을 지키겠습니다. 넓은 아량으로 지켜봐주세요. 늘 감사합니다. 행복해지자 아이렌!"이라며 편지를 마쳤다.
또 이승기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으로 세계 각국에 있는 자신의 팬들에게 마음을 전했다.
최근 이승기는 배우 이유비 동생이자 배우인 이다인과의 결혼 사실을 발표했다. 두 사람은 2021년 연애를 공식적으로 인정했으며 이승기는 2022년 다사다난한 한 해를 끝으로 KBS 연기대상을 주상욱과 함께 공동 수상하며 뜻깊은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하 이승기의 편지 전문이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아이렌,
제가 표현이 조금 서툰 사람인지라 여러분들께 진심 어린 표현을 많이 못했던 것 같습니다. 어떠한 순간에도 끊임없는 믿음을 주신 사랑하는 팬분들께 가슴 깊이 존경과 사랑을 전하고 싶습니다.
여러분들의 사랑으로 저는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베풀어 주신 사랑이 헛되지 않도록 더욱 노력하고, 이젠 제가 팬 여러분을 지키겠습니다. 넓은 아량으로 지켜봐주세요.
늘 감사합니다.
행복해지자 아이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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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승기 채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