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 아이돌’ 출신 가수 남편, 총으로 극단적 선택 ‘충격’..향년 49세[Oh!llywood]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3.02.19 07: 40

‘아메리칸 아이돌’ 출신 켈리 피클러 남편이 총으로 극단적 선택으로 사망했다. 향년 49세.
18일(현지시간) 페이지식시 보도에 따르면 켈리 피클러 남편인 컨트리 음악 가수 카일 제이콥스가 지난 금요일 집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성명서에 따르면 켈리 피클러는 잠에서 깼지만 남편을 찾을 수 없었다. 피클러와 그의 매니저는 집을 수색한 후 위층 문이 잠겨 있는 걸 알아챘다.

두 사람은 잠겨 있는 문을 열고 들어가려고 했고 현지 시간으로 오후 1시간 조금 지나 경찰에 신고했다.
제이콥스의 비극적인 죽음 하루 전 그는 컨트리 스타 리 브라이스와 함께 작곡한 최근 노래의 성공을 축하했다. 하지만 다음 날 극단적 선택을 해 충격을 주고 있다.
고인은 가수 가스 브룩스가 2007년 1위 히트곡을 작곡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피클러는 ‘아메리칸 아이돌’에서 6위에 오르며 인기를 얻었고 2011년 제이콥스와 결혼했다. 두 사람 사이에는 자녀가 없다.
10년의 결혼 기간 동안 두 사람은 2015년부터 2017년까지 리얼리티쇼에 출연했다.
피클러는 남편의 갑작스러운 사망에 대해 아직 언급하지 않았다. /kangsj@osen.co.kr
[사진] 켈리 피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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