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소영이 한강뷰 새집 안방을 공개했다.
김소영은 19일 “평소 7-8시에 일어나도 세상 늦잠꾸러기가 되는 우리 집인데. 오늘 눈을 떠 보니 10시. 뚜아가 걱정스러운 얼굴로 달려와 ‘엄마 깨어났어??’ 한다. 이미 한창 아빠와 오리 꽥꽥 놀이를 하던 참.(10시에 일어나는 인간을 이해할 수 없는 즈그들)”라고 했다.
이어 “아침 이부자리도 정리할 겸 이불을 교체해본다. 남편이 와서 도와주는데 뚜아가 아빠가 이불장난 치자는 줄 알고 너무너무너무 신이 났다”라며 “이제 아빠는 촬영하러 엄마랑 뚜아는 오늘도 데이트 고고”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한강이 보이는 안방이 담겨있다. 통창으로 돼있어 더욱 감성적인 분위기 속에서 김소영, 오상진 부부의 딸이 한강을 감상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한편 김소영, 오상진 부부는 2017년 결혼해 2019년 딸을 품에 안았다. /kangsj@osen.co.kr
[사진] 김소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