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에 ‘혜(송혜교)지(전지현)’가 떴다.
두 톱 여배우의 등장으로 인천공항 출국장이 시상식 레드카펫이 됐다. 시상식에서도 만나기 힘든 두 사람이 출국하기 위해 같은 날 공항을 찾았다.
송혜교, 전지현이 오늘(19일) 인천공항에 나타났다. 송혜교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패션쇼 참석을 위해, 전지현은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패션쇼 참석을 위해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이날 두 사람은 명품 브랜드로 온몸을 휘감았다. 송혜교는 옷부터 가방까지 올블랙 패션을 선보였는데 F사의 120만원 상당의 그레이 머플러로 포인트를 줬다. 또한 F사의 800만원 가까운 가방을 들어 눈길을 끌었다.
![[OSEN=인천공항, 최규한 기자 ] 송혜교가 출국하며 취재진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2023.02.19 / dreamer@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3/02/19/202302191432778324_63f1b5e146f66_1024x.jpg)
![[OSEN=인천공항, 최규한 기자 ] 송혜교가 출국하며 취재진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2023.02.19 / dreamer@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3/02/19/202302191432778324_63f1b5e20f80f_1024x.jpg)
전지현은 블랙 팬츠에 화이트 셔츠를 입고 B사의 300만원 가까운 트렌치 코트를 걸쳐 캐주얼한 패션을 완성했다. 여기에 B사의 300만원 상당의 체크무늬 가방을 메고 50만원대 모자를 손에 들고 있는 등 B사의 제품으로 온몸을 도배했다.


특히 송혜교, 전지현은 공항에서 처음에는 시크한 태도를 보였지만 출국하기 직전 팬들과 취재진을 향해 손가락 하트 선물을 했다.

한편 송혜교가 출연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 파트2는 오는 3월 10일 공개된다. 전지현은 2021년 김은희 작가의 드라마 ‘지리산’ 이후 차기작을 검토하고 있다. / dream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