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택시→일타스캔들..신재하를 주목하라 [Oh!쎈 레터]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3.02.19 17: 48

신재하를 주목해야 할 이유가 많다.
신재하는 SBS 새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에서 신입기사 온하준 역을 맡아 18일 전파를 탄 2회에 첫 등장했다. 2회 방송 말미 무지개 운수를 찾아 온 것만으로도 단박에 시청자들의 시선을 강탈했다.
알려진 대로 신재하는 기존 무지개 운수 어벤져스 이제훈, 김의성, 표예진, 장혁진, 배유람에 이어 새 멤버로 케미를 맞추게 됐다. 악당을 벌하는 권선징악과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거로 벌써부터 기대를 모은다.

그런가 하면 tvN 토일 드라마 ‘일타 스캔들’에서는 의문스러운 존재감으로 시청자들에게 반전을 선사하고 있다. 극 초반엔 최치열(정경호 분)의 오른팔인 지동희 역으로 댄디함의 끝판왕 ‘지희빈’ 애칭을 얻었는데 최근 스토리에선 미스터리한 매력이 배가 됐다.
특히 18일 방송된 11회에서 지동희는 최치열이 남행선(전도연 분)과 본격 연애를 시작하자 표정이 굳어졌다. 심지어 쇠구슬 살인범으로 의심을 사던 이희재(김태정 분)가 진범이 아니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지동희를 향한 시청자들의 의심 아닌 의심이 집중되고 있다.
‘일타 스캔들’은 전도연-정경호의 환상 케미로 시청률 부스터를 단 상황. 로맨스를 이룬 상황에서 이제 남은 스토리는 쇠구슬 연쇄 살인사건의 범인 찾기다. 신재하가 연기하는 지동희가 진범이라면 그의 존재감은 더욱 폭발할 예정.
‘모범택시2’와 ‘일타 스캔들’로 주말을 장악한 신재하를 주목할 이유가 여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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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모범택시2, 일타 스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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