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책받침 여신 이상아가 태국 여행 중 출입거부 당한 에피소드를 전했다. 지난 교통사고 이어 아찔한 일상의 연속이다.
19일 이상아가 개인 계정을 통해 복장 위반으로.. 출입 거부 당해 급하게 랩스커트 한개 구입.."이라며 길거리에서 스커트를 급하게 입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다급하게 상인이 그의 허리에 전통의상을 입히고 있는 모습.
아무래도 각선미가 훤히 드러난 짧은 미니 반바지가 출입이 거부된 이유로 보인다. 비로소 긴 스커트로 대체해 입은 이상아는 그제서야 안심한 듯 "(이제)들어갈수 있다 ㅎㅎ"라며 기뻐했다.
그러면서 이상아는 마침내 캐리어를 끌고 또 다른 장소로 이동한 모습을 공개, 아예 도시를 이동해 숙소를 바꾼 듯 하다.
이상아는 "두번째 숙소로 이동.. 여기야 말로 도심이 아닌.. 휴양지"라며 " 진짜 방 콕 해야것다.. 쉬자…"라며 지친 모습을 보였다.
이에 누리꾼들은 "얼마나 놀랐을까ㅠㅠ", "저렇게 입으면 출입거부 당하는구나..참고할게요", "지난 번 교통사고도 그렇고 액땜했다고 생각합시다"라며 그를 위로하는 분위기다.
아무래도 지난 20일 그의 깜짝 교통사고를 언급한 듯 하다. 당시 그는 “Oh my God 내가 정신이 없긴 없구나..긁었따 내가 이런 실수를 하다니…”라는 글을 게재, 이상아가 운전한 SUV 차량이 주차장에서 나가다 옆에 주차돼있던 승용차를 긁은 것
이상아는 “사고나면 젤 먼저 전화할 사람이 없네…. 참나..씁쓸”이라며 사고가 났는데도 주변에 전화할 사람이 없어 속상한 마음을 내비추기도 했다. 다행히 도로에서 벌어진 사고가 아니지만 아찔한 교통사고부터 출입거부 일화까지 위험했던 일상의 연속으로 누리꾼들까지 안타깝게 했다.
한편 이상아는 1984년 데뷔해 세 번의 결혼과 이혼을 겪었으며 슬하에는 딸을 두고 있다. 얼마 전 이상아는 쌍꺼풀 라인의 문제로 수술했다고 밝혀 화제가 됐던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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