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지니, 임신 10주차 근황 "아들이면 어쩌지?" ('혜진쓰')
OSEN 최지연 기자
발행 2023.02.19 19: 19

헤이지니가 10주차 임신 근황을 공유했다. 
지난 18일, 키즈 크리에이터 헤이지니의 유튜브 채널 '혜진쓰'에는 '임신 10주차에 그렇지 못한 배'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 속 헤이지니는 "폭풍 먹방했더니 살이 엄청 쪘다"면서 체중계에 올랐고, 53kg라는 숫자에 헛웃음을 지었다. 결과적으로 5kg 쪘다는 그는 '10주차에는 몸무게 변화가 없다고 했는데'라며 너무 잘 먹은 탓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후 회사 근처 병원에 3주만에 방문한 그는 초음파 사진을 받아들었다. 헤이지니는 "이제 사람같지? 왜 안 울어요?"라며 남편에게 눈물을 흘리라고 장난을 쳤고, 남편은 주문대로 눈물을 흘리는 척 해주었다. 
한편 헤이지니는 워커힐 호텔에 있는 바비룸으로 호캉스 겸 헤이지니 채널 촬영을 왔다. 그는 "오늘 워커힐에서 촬영하고 숙박룸도 주셔서 충충이랑 자고 간다. 자꾸 이런 곳에서 촬영하는데 '토토가 남자면 어쩌지?' 라는 생각이 든다"며 걱정했다.
그러면서 "나는 딸이랑 놀고 싶다. 너무 자연스럽게 이렇게 여자여자한 곳에 오다 보니 다음 달에 성별을 알 수 있는데 너무 걱정이다. 주변 사람들 전부 느낌이 아들 같다고 해서 걱정이다"라고 한숨을 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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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혜진쓰' 영상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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