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 하나 넣는데 천만원을 준다고? 김종민, 어떤 골프 치길래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3.02.20 05: 08

'1박2일'에서 김종민이 500억원 재산에 발끈한 가운데, 연예계 골프왕다운 골프미션을 펼쳤으나 이에 실패했다.  
19일 방송된 KBS2TV '1박2일'에서 골프왕 김종민이 미션에 좌절했다. 
이날 김종민이 500억원 재산설에 대해 루머라고 강조한 가운데 제작진은 "이 다리 건너면 김종민 집으로 갈 수 있다"며 갑자기 퇴근미션을 제안, 파격적인 소식에 모두 깜짝 놀랐다. 미션은 일명 '님아 그 강을 건너 집으로 가오'으로 주어진 미션에 성공하면 다리를 건너 바로 퇴근이 가능했다. 

김종민은 "오늘 목숨건다"며 열정을 폭발, 제작진은 "대신 기회는 한 번 실패하면 같이 1박2일 하러 가는 것"이라며 긴장감을 안겼다.  김종민부터 미션을 시작했다. 그의 미션은 '컵라면 홀인원'으로  골프공을 컵라면 안에 한 번에 넣는 것이었다.
이에 김종민은 "(이벤트 홀인원하면) 천만원 준다, 그만큼 안 된다는 것"이라며  상상도 못한 난이도에 깜짝,  연습 몰입에 몰입했고 모두 "1박2일 레전드 영상찍자"며 응원했다.  김종민도 "16년 예능인생 걸자"며 의지를 보였다. 
마침내 활활 타오르는 의지를 가지고 도전,  기회는 총 세번 주기로 정정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실패, 그는 "실망이 크다 이미 미션 끝났다"며 좌절했다. 
한편,  KBS2TV '1박2일'은 우리가 알고 있는, 우리가 알지 못하는 아름다운 우리나라. 유쾌한 다섯 남자와 함께 1박 2일의 여행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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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1박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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