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아내의 손을 잡고 헝가리로 출국한 송중기가 묵고 있는 숙소를 공개한 가운데 그의 신혼집에 관심이 뜨겁다.
19일 송중기는 자신의 SNS를 통해 한 욕실에서 반려견을 향해 다정하게 뽀뽀하는 모습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송중기는 편안한 복장으로 빈티지하면서도 안락한 분위기의 욕실에 있는 모습이다. 이와 함께 해당 공간에 대한 궁금증도 안겼다. 일각에서는 머물고 있는 곳이 신혼집이 아니냐는 추측이 등장한 상황.
앞서 송중기는 아내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함께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한 바 있다. 두 사람은 넷플릭스 영화 ‘로기완’ 촬영을 위해 헝가리로 떠땃기에, 사실상 해당 숙소는 헝가리에 위치한 곳.
이 가운데 송중기와 가족들을 향한 관심은 신혼집까지 이어지면서지난 6일 방송된 tvN STORY '프리한 닥터'에서 언급된 그의 신혼집도 재조명됐다. 당시 김소영은 “결혼 소식과 동시에 두사람이 어디서 살까 신혼집에 대해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영국이나 이탈리아거나 그런거 아니냐”고 운을 뗐다.
이에 연예부 기자는 “신혼집은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 있는 단독주택인데 무려 180평에 달하는 큰 규모의 저택”이라며 “현재 시가 200억 정도인데 송중기씨가 2016년에 100억원 정도에 매입했다. 바로 허물어서 2020년 지하 3층, 지상 2층의 규모로 탈바꿈 됐다. 여기가 케이티가 거주하고 있는 신혼집이고 친정엄마도 머물고 있는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송중기가 처음부터 이 집에 머무르는 건 아니었다고.

프로그램에 출연한 기자에 따르면 송중기는 서울 한남동에 위치한 N고급빌라에 거주했으며, 현재 시세는 거의 100억원에 육박한다고 전했다. 또한 올 12월 완공을 앞둔 130억 상당의 청담동 E고급빌라도 전액 현금으로 지출해 분양받았다는 설명.
뿐만 아니라 그는 “송중기씨의 부동산으로 추정할수 있는 것이 다른 나라에 또 있다. 하와이다. 송중기씨가 2019년에 27억원에 미국 하와이 와이키키 해변 근처에 고급 콘도 고층을 매입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무엇보다 산 이유가 휴식의 용도라고 들은바 있다. 용도를 생각했을때도 출산 후에 아이와 함께 휴식을 하거나 조용히 여가를 보내고 싶을때 이곳을 선택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고 전하기도 했다.
송중기의 열애부터 시작해 결혼, 임신, 출산 등 모든 이목이 집중되면서 이들이 머무는 신혼집, 숙소까지 관심은 끝없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이들의 신혼집으로 알려진 180평대 이태원 단독주택을 비롯해 아내가 영국인인 만큼 영국에서도 머물 신혼집 등이 여전히 궁금증을 안기고 있는 것. 하와이에도 별장용도의 콘도를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기에 혹시 그가 머무리고 있는 헝가리 숙소도 송중기 소유가 아니냐는 추측도 거론되는 분위기다.

한편, 송중기는 아내에게 한국어 통역이 가능한 영어 선생을 붙여주며 출산 준비에 부족한 것이 없도록 끝없는 외조를 하고 있어 그를 비롯한 세 가족의 미래에 더욱 응원의 메시지가 전해지고 있다.
지난해 JTBC ‘재벌집 막내아들’을 마친 송중기는 현재 영화 ‘로기완’ 촬영을 위해 출국했으며 현재 영화 ‘보고타’와 ‘화란’의 개봉도 앞두고 있다. /cykim@osen.co.kr
[사진] OSEN DB, tvN스토리 ‘프리한 닥터’ 방송 캡처, 송중기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