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스트로 멤버 차은우가 전시회 소감을 전했다.
19일, 차은우는 자신이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차은우'에 '[Guide] 'ARCHIVE' 사진전 맛보기'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 했다. 영상 속 차은우는 "제 첫 전시회에 왔다. 팬분들이 다 보신 후인 밤에 왔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깜짝으로 도슨트를 하기로 했는데, 시뮬레이션을 한 번 돌려보려고 또 한 번 찾아왔다"며 "공항 체크인 장소 같은 느낌의 입구로 만들었다. 저와 함께 여행을 떠나는 기분이다. 각 공간의 콘셉트를 네이밍했다"라고 알렸다.
그는 장소를 이동한 뒤 "비행기를 타고 와서 잠깐 휴식하는 느낌"이라며 "여기에도 작품이 있다. 식탁을 버리기 아까웠다. 나름 정도 많이 들어서 '어떻게 꾸며볼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차은우네'라고 적고 '평화롭고 행복한 집' 의미를 담았다"고 전했다.

이곳의 배경은 노을이 지는 하늘이었다. 차은우는 "호텔 루프탑에서 찍었는데 의자를 약간 느낌있게 놔서 포토존이다. 뒤에 석양이 있어서 앉아서 사진을 찍으면 예쁘게 나온다"며 시범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다음 장소에서 그는 "여기는 숨은 공간들이 있다. 곳곳에 제 사진이 있다. 참고로 제가 제일 좋아하는 사진도 있다. 편안한 무드가 마음에 든다"며 알렸다.
한편 차은우는 "첫 전시회라는 게 신기하다. 오랜 기간 준비를 했고, 중간에 여러 일도 있었다. 무사히 성황리에 개최됐다. 팬분들도 좋아해주시고 저도 만족스러워서 감회가 남다르고 뿌듯하다. 보시는 분들이 저와 함께 힐링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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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차은우' 영상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