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태주, 6고모와 방콕 야시장行 “젓갈아이스크림에 경악”… 오열 파티 (‘걸환장’) [어저께TV]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3.02.20 06: 53

'걸어서 환장 속으로’ 나태주와 6고모가 방콕 야시장을 즐겼다.
1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가족 여행 버라이어티 '걸어서 환장 속으로’에서는 스페셜 MC로 모델 한혜진이 출격하는 가운데 나태주와 여섯 고모가 함께하는 태국 효(孝) 여행기가 이어졌다.
나태주와 6고모의 방콕 야시장 쇼핑이 이어졌다. 각자 음식을 사오기로 했고, 나태주는 “고모들이 일단 태국에 왔으니까 태국의 로컬, 태국의 향에 취해야 한다. 로컬 음식을 사겠다”라고 말하며 젓갈 아이스크림 가게에 방문했다. 충격적인 비주얼에 모두들 놀라는 표정을 지었다. 달콤한 망고 아이스크림 위애 새우 젓갈이 올라갔다.

나태주와 고모들은 야시장 음식을 먹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나태주는 두리안을 꺼냈다. 이를 본 박나래는 “이거 호불호 심한데”라며 걱정하는 표정을 지었다. 고모는 두리안 맛을 보고 “x냄새 나. 이거 못 먹겠다”라며 몸서리를 쳤다. 젓갈 아이스크림을 본 고모들은 “아이스크림에 왜 젓갈을 넣었어”라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아이스크림을 맛본 첫째 고모는 “김치 다가야해. 안 먹어”라며 다급하게 손사래를 쳤다. 이어 고모들은 “왜 저런걸 사왔어”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본 나태주는 “공항에서 내리고 야시장 갈때까지 힘들었다. ‘나만 힘들 수 없다’ 고모들도 힘들어야한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숙소에 도착했고, 고모들의 방배정이 이어졌다. 첫째, 둘째, 막내 고모가 한 방을 쓰게 됐다. 방에 들어간 첫째, 둘째 고모는 계속해서 막내 고모인 영숙이를 불렀다. 끝나지 않는 언니들 수발에 막내 고모는 지쳐서 침대에 누웠다.
마사지샵을 간 나태주는 “복불복으로 3명은 전신 마사지를 받는거다”라고 말했다. 나머지 3명은 마사지를 구경만 해야한다는 것. 퀴즈는 나태주의 노래 제목을 맞혀야 하는 것이라고. 나태주는 “전주를 1초만 들려줄 거야”라고 설명했다.
언니 라인은 정답을 맞히지 못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내 돈 내고 받겠다’ ‘치사스럽다’ 등의 반응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언니 라인 고모는 “나이 먹은 것도 억울한데”라며 눈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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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걸어서 환장 속으로'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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