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에서 김종국母가 오랜만에 등장, 뭉클한 아들 사랑을 보였다.
19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새끼(미우새)'에서 김종국母가 반갑게 복귀했다.
이날 MC들은 "정말 반가운 얼굴 김종국 어머님 복귀하셨다"며 김종국母를 반갑게 맞이했다. 실제로 건강이상으로 잠시 휴식기를 가졌기 때문. 지난 4월부터 수술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하차했으나 김종국은 자신의 SNS을 통해 종종 母의 근황을 전해왔던 바다.
반갑게 복귀한 김종국母는 "그동안 걱정해주신 분들 많아 너무 감사했다, 이제 앞으로 건강하겠다"고 했고 모두 "건강히 돌아오셔서 다행이다"며 안도했다.

이어 '미우새'를 꼬박 챙겨봤다는 김종국母는 아쉬웠던 점이 있었는지 묻자 "있긴 있는데 얘기할까말까.. 이름을 밝혀야한다"라며 조심, 모두 "더 독해지셨다 살살하셔라"고 반응했다. 김종국母는 "허경환하고 우리 아들 대결하는 것 보며 마음이 조마조마했다, 우리 아들이 (행여) 큰게 지면 어떡하냐"며 "경환이 야무지게 생겨 이길 수 있겠더라, (도발하더니)진심으로 하더라"고 했다.
특히 그는 "게다가 경환 어머님이 박수를 치더라 나도 저기 앉아있었으면 우리 아들한테 (이기라고) 박수쳤을 텐데"라며 너스레, 옆에 있는 허경환母에게 "경환이 어머님 웃자고 하는 얘기다"고 했고 신동엽은 "경환이 어머니만 못 웃긴하다"며 이를 캐치해 웃음을 안겼다.
이 가운데 '미우새' 제1회 '상남자 캠프'를 진행하기로 했다. 알고보니 체육부장인 김종국이 아닌 허경환이 차기 후보로 자리를 마련한 것. 김종국 비밀리에 진행됐다.

이어 진자 상남자로 이동준을 소환, 모두 깍듯하게 인사했다. 분위기를 몰아 꽁꽁 언 강가로 이동한 멤버들. 허경환은 최후의 상남자에게 줄 100만원 상당에 금목걸이를 상금으로 준비했다.
탁재훈은 "경환이에 대해 믿음이 없어 1등하면 체육부장 시켜주겠다"며 "내가 정식으로 종국이 날리겠다"며 도발, 허경환은 "내가 1등 못할 것 같나, 상남자는 거짓말 안 된다"고 했다.이에 탁재훈은 "밀어주겠다"며 제안,
허경환도 "참가하겠다"며 체육부장이 되기위해 상남자 게임에 동참했다. /ssu08185@osen.co.kr
[사진] ‘미우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