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범의 드라이브'에서 다이나믹 듀오가 흑역사 영상 속 모니카와의 일화를 전했다.
19일 방송된 KBS2TV '박재범의 드라이브'에서 다이나믹 듀오가 출연했다.
이날 박재범이 MC로 등장, 다이나믹듀오와 허성현이 첫 무대를 꾸몄다. 박재범은 다듀에서 발매하지 말 거 아쉬운 곡을 묻자최자는 "'꿀잼'이란 곡, 지금도 왜 안 됐는지 모르겠긴 하다"고 했다.
최자는 "꿀벌 복장과 분장한 곡"이라고 했고 갑자기 뮤직비디오가 나왔다. 실제로 꿀벌 의상을 입은 모습으로 등장한 것. 개코는 "이거 나온단 얘기 없었는데"라며 당황해 웃음을 안겼다.
개코와 최자는 "저 복 그대로 음악방송 나간적 있어 댄서들 표정도 아 좋았다, 그 자리에 모니카도 있었다"면서
"'오빠 우리 이거 해야되냐'고 할 정도, 우리에게 안 좋은 영향 끼쳤다"며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한편, KBS2TV '박재범의 드라이브'은 한 주의 시작과 끝이 공존하는 일요일 밤. 당신의 '모든 고민, 모든 걱정들을 싹 없애줄' 음악과 이야기를 담은 토크쇼로 일요일 밤 10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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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박재범의 드라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