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문가영이 '애정템'을 공개했다.
지난 16일, 매거진 '더블유 코리아'의 유튜브 채널에는'밀크 우롱! 힙한 헤드셋! 문가영의 가방 속을 가득 채운 신상 애정템들은 무엇? #왓츠인마이백 #인마이백 by W Korea'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 속 문가영은 "아끼는 물건들을 가져왔다"라며 가방을 들었다. 그는 "팬분들은 아시겠지만 제가 검은색을 굉장히 좋아한다. 그래서 골드 체인 가방으로 포인트를 준다. 무엇보다 물건이 많이 들어가서 좋아하는 가방"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문가영은 휴대폰 케이스를 보여주며 "케이스에 문구를 새겼다. 'JA NEIN NULL'이라고 적혀 있다. 독일어로 'JA'는 'YES', 'NEIN'은 'NO'라는 뜻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문제에 직면했을 때 판단을 돕기 위한 의미로 새겼다. 'NULL'은 'ZERO'라는 뜻이다. 아무 의미 없이 그냥 새겼다"라고 전했다.
또, 문가영은 출연작의 소품을 꺼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의미있는 걸 꺼내면 안수영의 명찰 줄이다. 또 tvN '여신강림'을 찍을 때 사용했던 머리끈도 있다"라며 "작품 끝나면 캐릭터에 의미있는 소품들을 주시기도 하시고 저한테는 추억이 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사랑의 이해' 속 수영이가 이해 안 되는 분들도 계실 거다. 일종의 자기파괴적인 행동이다. 원래 인생과 사랑은 마음대로 안된다"며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게 이야기의 결말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문가영은 곧 공책을 꺼내 "글씨를 쓰고 싶다는 욕망이 들 때 펼치는 공책이다"라며 "생각나는 단어들이 있으면 바로 적는다. 어제는 '선택'이라는 단어가 생각났다. 그래서 '선택'에 관련된 글들을 적었다"라고 말해 기대감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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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더블유 코리아' 영상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