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와 케이티 부부가 유럽으로 동반 출국한 가운데, 깜짝 근황이 공개됐다.
19일 송중기의 소속사 하이지음스튜디오 측의 공식 SNS에는 근황이 담긴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송중기가 욕실에서 아내의 반려견 날라를 품에 안고 입을 맞추는 등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앞서 송중기는 지난 16일 오후 케이티와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헝가리로 출국한 바 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로기완'의 해외 로케이션 촬영을 위해 헝가리행 비행기에 탑승했고, 임신한 아내와 반려견 날라까지 동반해 화제를 모았다.


이후 3일 만에 송중기는 유럽의 한적한 마을에 도착해 짐을 풀고, 아내의 반려견과 깜짝 근황을 선보여 이목이 집중됐다. 비록 아내 케이티의 모습은 볼 수 없었지만, 귀여운 날라를 사랑스럽게 바라보면서 평온한 표정을 드러냈다.
특히 송중기가 사진을 찍은 곳이 촬영차 구한 숙소인지, 케이티와 함께 지낼 소박한 신혼집인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송중기가 케이티와 해외에서 머물기 위해 구입한 신혼집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지면서 '해외에 산 신혼집'이라는 기사가 나오기도 했지만, 소속사의 답변은 '확인불가'.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개인적인 사생활이라 확인이 불가하고 답변하기 어렵다. 양해 부탁드린다"며 짧은 입장을 내놓기도 했다.
한편 송중기는 2개월 간 헝가리에 현지에서 해외 촬영을 진행하고, 4월 중순 이후 한국에 돌아올 예정이다. 아내 케이티는 현재 임신 중이며, 올하반기 출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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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송중기 공식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