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나영이 두 아들을 육아하면서 생긴 고충을 토로했다.
19일 방송된 MBC ‘물 건너온 아빠들’에서는 일본인 아빠 미노리가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미노리는 “육아 6년째, 주부 3년째”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아내가 일을잘하다 보니 저는 편하게 육아를 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미노리의 고민은 6살 아들 리온이가 반대로 말하고, 반대로 행동하는 것. 그는 “리온이가 평소에는 똘똘하고 말도 잘 듣는데 최근에 반대로 대답하고 반대로 행동한다”고 전했다.
이에 장윤정은 “청개구리병이 왔네”라고 알아챘고, 김나영은 “지금이 딱 6살이죠. 그때부터 조금 그러는 것 같다. 우리 집 아이들도 지금 문제가 있다”면서 ‘마의 6세’에 대한 고충을 드러냈다.
한편, 김나영은 2019년 이혼해 슬하 두 아들을 홀로 키우고 있다. /cykim@osen.co.kr
[사진]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