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도연이 '일타스캔들'로 호평받으며 일찌감치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20일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 관계자는 OSEN에 "전도연 배우가 영화 '리볼버' 측으로부터 출연을 제안받고 현재 검토 중이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리볼버'는 전직 경찰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소속사에 따르면 전도연은 극 중 주인공인 전직 경찰 역을 제안받은 상태다. 다만 이와 관련 매니지먼트 숲 측은 "아직까지는 제안받은 작품 중 하나일 뿐인 상황"이라고 조심스럽게 답했다.
전도연은 현재 출연 중인 tvN 토일드라마 '일타스캔들'이 인기를 얻으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여기에 차기작으로 영화 '길복순' 공개를 앞두고 있다.
더욱이 '길복순'이 제73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초청받고, 업계 관계자들 사이에서 호평 일색인 상황. 이에 전도연은 신중하게 후속 작품들을 결정할 전망이다.
'리볼버' 측은 연내 촬영을 목표로 프리 프로덕션 작업을 진행 중이다. / monamie@osen.co.kr
[사진] OSEN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