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임하룡 “신곡, 조용필-인순이 이어 3대 ‘친구여’ 완성할 것”
OSEN 임혜영 기자
발행 2023.02.20 14: 35

임하룡이 신곡 '친구여'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20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스페셜 DJ로 개그우먼 김민경이 나선 가운데 게스트로 데뷔 45주년을 맞은 임하룡이 출연했다.
임하룡은 “40주년 때는 개그맨 최초로 디너쇼를 했다. 50주년까지 기다리려니 요즘 발목이 좀 안 좋다. 워낙 춤을 많이 췄다. 45주년에 공연을 하나 할까 하다가 노래를 만들어 달라고 했다”라며 신곡 '친구여' 탄생 배경을 전했다.

이에 지난 10일, 데뷔 45주년을 맞아 임하룡은 신곡 ‘친구여’를 발매했다. ‘친구여’는 그간 어둠 속에서 웅크리고 있던 서로를 토닥이며 위로하며 건승을 바라는 친구의 우정을 가사에 담은 곡이다. 임하룡은 “조용필, 인순이에 이어 3대 ‘친구여’를 완성하려고 한다. EDM이다. 춤도 춘다”라고 설명했다.
‘친구여’는 가수 현진영이 작사, 작곡 및 프로듀싱을 맡았다. 임하룡은 “처음 노래가 완성되었다고 해서 들었는데 내가 할 노래가 아니더라. 임재범, 최민수 터프가이들이 할 노래였다. 그다음에 가져온 게 ‘친구여’인데 가사가 좋더라”라며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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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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