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보이즈 선우가 타이틀곡 ‘ROAR(로어)’ 챌린지와 관련해 큰 포부를 드러냈다.
20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에 위치한 예스24 라이브홀에서는 더보이즈의 미니8집 ‘BE AWAKE’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더보이즈의 미니 8집 '비 어웨이크'는 '깨어나다'라는 사전적 의미와 같이 '사랑'을 자각하고, 이를 쟁취하기 위해 나서는 소년들이라는 큰 스토리라인을 바탕으로 '타락 천사'로 파격 변신한 이들의 역대급 콘셉트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타이틀곡 '로어(ROAR)'를 포함해 총 6개 신곡이 수록된 이번 앨범에는 멤버 제이콥, 케빈, 큐, 선우, 에릭이 작사에 참여, 더보이즈만의 색깔과 넓어진 음악적 스펙트럼을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타이틀곡으로 낙점된 '로어(ROAR)'는 시그니처 휘슬 사운드와 묵직한 드럼, 강렬한 베이스 사운드가 돋보이는 R&B 팝 댄스 장르의 곡으로, 본능에 이끌려 사랑을 쟁취하기 위해 '타락 천사'로 변한 더보이즈의 반전 매력을 만나볼 수 있다.
이날 선우는 타이틀곡 챌린지 계획이 있냐는 말에 “일단 제 머리속에 세 가지 정도의 버전이 있다. 안무만 하는 버전, 그 다음에 유머를 살린 챌린지도 있고, 또 뮤비 장면을 살린 챌린지가 있다”면서 “내가 가지고 싶은 게 있으면 ‘내것 되리라’면서 딱 그 옷이 입혀지는 거다. 이게 장기 프로젝트가 될 수도 있다. 건물도 ‘내 것 되리라’ 하면 나중에 내 것이 되는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반장 상연은 “이 노래를 들으시는 분들이 2023년에 ‘내 것 되리라’고 하면서 원하시는 것을 가질 수 있게 되는 것”고 덧붙였고, 에릭은 “‘내 것 되리라’가 꼭 물질적인 게 아니더라도, 갖고 싶은 것이 성적이라면 ‘A+ 내 것 되리라’로 될 수도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한계없는 무한 성장을 전하는 더보이즈의 새 앨범 ‘BE AWAKE’는 오늘(20일) 오후 6시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사진] 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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