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이 키웠다는 '前애인=외국인 배우' 누구?[Oh!쎈 포인트]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3.02.21 05: 11

‘'동상이몽 시즌2'에서 박군,한영 부부가 출연한 가운데 홍석천이 과거 외국인 연인에 대해 언급했다. 
20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다양한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두 사람의 일상을 들여다봤다. 박군은 일어나자마자 깔끔하게 정리, 바로 옷방으로 직행했다. 전날 입은 옷을 다시 입은 모습에 모두 경악했다. 박군은 “원래 제가 깔끔하다”며 나름대로 이유를 전했다. 이어 재탕룩(?)으로 아침운동을 떠난 박군, 특전사 출신다운 남다른 운동량으로 놀라움을 안겼다. 하지만 구역질까지 할 정도로 무리한 모습. 박군은 “숨이 넘어갈 듯 해야 운동한 느낌이라며 스파르타식 운동 이유를 전했다.

하지만 집에 도착해 샤워보다는 손 씻기로 아침을 시작했다. 이에 모두 경악하자 박군은 “음식하면 또 씻어야한다 시간을 아끼는 것 어차피 더러워질 것”이라며 나름 이유를 전했고, 이에 패널들은 “이 정도면 죽기 전에 한 번 씻어라 아예 씻을 필요없어보인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게다가 한영은 마치 매장처럼 깔끔하게 정리하자 박군은 “나보다 더 각이 살아있어,장군님이다 정리하는게 내부사열 수준”이라며  토로했다. 하필 청소하다가 반려견 물 그릇을 엎질렀고 마침 지나치던 한영에게 발각(?)됐다. 박군은 바로 “미안합니다”라며 사과해 웃음지었다.
이를 본 홍석천은 “이 정도면 서장훈과 결혼하지”라며 웃음, 모두 “남편있는데 무슨 소리냐”고 하자 홍석천은 “미안하다”며 급 사과했다. 김구라는 눈치보는 박군을 보며 “애쓴다, 너무 눈치본다”고 말해 웃음짓게 했다.
이번엔 옷방 정리이몽을 보였다. 운동 후 땀이 나도 씻지도 않은 박군을 발견한 것, 급기야 한영은 박군이 속옷까지 재탕한다는 제보를 전했다. 속옷20장 중 2장만 입는다는 것. 이에 박군은 “군대에선 향이 적에게 발각된다(?)”며 해명, 서장훈은 “그럼 군대로 돌아가라”며 외치며 질색팔색했다.
이 가운데 패널들은 "정신교육계 일타강사"라며 홍석천을 언급, 홍석천은 "옛날 애인에게 스파르타였다, 미군 애인이 있었다, 영어강사였는데 배우 꿈이 있어 도전을 안하더라"면서 "그러다 아는 감독님이 한국말 잘하는 외국인 찾았고 연기 오디션 기회가 왔다"며 회상했다. 
이어 홍석천은 "오디션 안 볼거면 당장 나가라고 나 만날 생각도 하지 말라고 협박, 교육시켜 결국 오디션 출연하고 드라마 출연했다 물론 키워놓으니 떠났다"며 에피소드를 언급, 누리꾼들은 "그 외국인 배우 누군지 궁금하다", "대박 누구지? 진짜 드라마 출연했나", "역시 홍석천 대단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ssu08185@osen.co.kr
[사진] ‘동상이몽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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