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진이네'가 첫방을 앞두고 예고편이 선공개된 가운데, 멤버들의 비하인드 뒷담화가 시작부터 유쾌함을 안겼다.
20일 ‘환영합니다 고객님^^ 노사 갈등 특효처방 '줄줄이 말해요'를 권해드려요ㅣ출장십오야2 X 서진이네’란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먼저 이서진에 이어 박서준, 정유미, 최우식, 뷔가 도착했다. 멕시코 작은 마을에서 모인멤버들.이서진이 먼저 프로그램에 대해 “해외에서 식당하는 프로”라며 짧게 대답, 힘들었던 부분에 대해 “직원관리”라고 했다. 서진은 요주의 인물로 두 명이라며 “굉장히 높은 위치, 하지만 그 위치를 망각한다”고 했고 정유미가 “내가 뭘 했냐”며 자수해 폭소하게 했다. 나머지 한 명에 대해서는 “프로그램 처음하니 이프로그램 뭐하는지 모르고 온 친구가 있어 놀러왔다고 생각하더라”며 뷔를 폭로해 폭소하게 했다.
다음은 정유미가 자기를 소개, 이어 이서진에 대해 “짜증내지 않고 잘 다독여줬는데”라며 섭섭함을 폭발, 이와 달리 힘이 된 동료에 대해선 “비밀”이라고 해 궁금증을 안겼다.

정유미는 “친구들한테 짜증 잘 안 냈는데 짜증을 나한테 한 명씩 내더라”며 이서진이 압도적1위라 언급, “그래도 태형이(뷔)가 처음 왔는데 말을 많이 걸어줘서 의지가 됐다”고 했다. 이에 이서진은 “제일 심하게 화낸 애가 태형이, 무슨 소리하냐”며 “밤에 늦게 라면먹을 때 둘이 한 바탕해, 대차게 싸웠다, 태형이가 유미한테 제일 화냈다”며 “더이상 누나는 내 편이 아니라고 소리지르고 난리났다”고 했다.
싸움 전말에 대해 뷔는 “라면을 같이 먹기로 해 박서준 형이 3개를 끓여줘, (유미누나가)한 젓가락 먹고 배부르다고 하더라”고 했고 이서진도 “거기서 태형이가 이 누나 정말 이럴거냐고 했다”고 했다 이에 정유미도 “사실 먹을 수 있을 줄 알았다 먹는 순간 (목이 찼다)”며 고백, 결국 뷔도 혼자 2개먹고 포기했다고 했다. 왜 그렇게 밤만 되면 라면을 먹었는지 묻자 뷔는 “고돼서 먹는걸로 풀어야했다”며 스트레소 해소를 위한 것이라 했고 제작진은 “매일 라면 두 세개 먹는게 신기하더라”며 웃음 지었다.

계속해서 뷔는 “재료준비, 뒷정리 담당”이라며 자신을 소개, 모두 막내라 고생이 많았다며 혹시 불만사항이 있는지 물었다. 이에 뷔는 “일단 처음에 의아했던 건 영업시간이 들은 것과 너무 달랐다”며 근로계약 위반(?)을 언급, “낮시간만이었는데 갑자기 점심과 저녁장사까지 하더라”고 했다. 이에 이서진의 채찍질이 있었는지 묻자 뷔는 “아프더라, 재밌는 날 많을 거라고 얘기해줘, 근데 웃는건 수익이 많을 때와 그리고 내가 라면먹을 때다”고 말해 웃음 짓게 했다.
또 이날 뷔는 게임 도 중 촬영이후 데킬라에 빠졌다고 언급, “술이 그렇게 달았는지 몰랐다원래 입을 못댔는데 놀라웠다”고 했다. 이에 나영석은 “저도 이서진과 촬영가서 술배웠다”고 받아쳐 폭소하게 했다.
한편, tvN 예능 ‘서진이네’는 2월24일 금요일 8시 50분 첫방송 예정이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