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H.O.T 출신 이재원이 사업가로 변신한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tvN ‘프리한 닥터’에서는 1세대 아이돌 출신 이재원이 건강제품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재원은 아버지와 식사를 마친 뒤 물류 창고를 찾았고, 오늘 출고될 물량을 확인했다. 그는 “제가 요새 사업을 하고 있는데, 건강식품 제품이 출시돼 그걸 주력으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스튜디오에서 이재원은 “석류로 만든 건강식품”이라고 덧붙이기도.

출고될 물량을 확인하던 이재원은 “한 파레트가 1,120개?”라고 설명했고, 직원은 “오늘 오전 주문만 파레트 2개”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이재원은 “알려지기까지 3개월봤는데, 벌써 3일 만에”라고 놀라워했고, 그는 “어느덧 팬들도 건강식품이 필요한 연령대가 됐다”고 말했다.
팬들을 위해 건강식품에 사인을 하던 그는 물류창고를 나섰고, 멤버 장우혁을 만났다. 장우혁은 만나자마자 사업에 대한 근황을 물었고, 자신도 구매했다며 주문 인증샷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이재원은 그룹 재결합 계획도 함께 언급했다. 그는 “멤버들은 똑같다. 다 팬들한테 활동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고, 무대에 서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기 때문에 언젠가는 다시 한 번 머지않아 또 무대에 서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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