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작가 기안84가 기부에 대한 뚜렷한 소신을 전했다.
20일 유튜브 채널 'M드로메다 스튜디오'에는 '기부왕의 기부철학'이라는 제목의 '만찢남'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주호민은 기안84에게 "저거 근데 진짜냐"며 기안84의 청소년 교육비 지원 소식을 언급했다.
앞서 기안84는 지난해 첫 전시회 수익금 8천 7백만 원을 아동복지협회에 기부, 미술을 배우고 싶은 청소년 15명의 교육비를 지원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중학생 6명, 고등학생 9명 등을 도왔다.
이에 기안84는 “당연하다. 뉴스 좀 봐라. 저 날 종일 연예 뉴스 1위였다”라고 답했고, 주호민은 “뉴스에 안 나오면 기부하냐 안 하냐”라고 질문했다.
그러자 기안84는 “안 나오면 안 한다”라며 “선행은 알려져야 한다. 난 뒤에서 선행하는 스타일이 아니"라며 자신의 기부 철학을 설명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티빙 오리지널 '만찢남'은 이말년, 주호민, 기안84, 주우재의 무인도 생존기를 그린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4시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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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채널 'M드로메다 스튜디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