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강재준이 체중 감량으로 황홀한 감정을 느꼈다고 전했다.
강재준은 21일, 이은형과 함께 운영하는 채널 ‘기유TV’에서 ‘강재준의 다이어트 5주차 : 다이어트 중 찾아온 정체기.. 그리고 극복’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다이어트 5주차에 돌입한 강재준은 홈트레이닝 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강재준은 살이 많이 빠진 듯 한층 날렵한 얼굴과 또렷한 이목구비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무작정 유산소 운동을 하거나 탄수화물을 끊는 것이 아닌 계획 있는 다이어트를 하겠다고 밝힌 강재준은 뼈다귀 해장국, 뚝배기 불고기 등으로 아침, 점심 식사를 든든하게 먹었다며 저녁 식사는 거르는 굳은 다짐을 보여주기도 했다. 강재준은 살이 빠지면서 혈색이 좋아지고 있다고 했고 정기적으로 검진받던 혈압도 좋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최종 25kg 감량을 목표로 두고 있는 강재준은 헬스, 골프, 걷기, 축구 등 다양한 방법으로 운동을 이어 나갔다. 그는 다이어트 후에는 달려도 관절이 아프지 않다고 전했고 몸이 가벼워지는 게 느껴져 황홀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앞서 108kg의 몸무게라고 밝힌 그는 영상 말미에서 체중계에 올랐으며 5주 만에 15kg을 감량, 현재 93.8kg을 기록했다.
한편 강재준은 지난 2017년 이은형과 결혼했다. 이들 부부는 2세 계획을 전하며 건강한 다이어트를 시작했다. 특히 이은형은 다양한 방송을 통해 강재준이 과거 배우 이제훈과 윤계상 닮은꼴이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실제로 강재준의 20대 리즈 시절이 공개되자 많은 누리꾼들은 훈훈한 비주얼에 놀랍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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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기유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