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혜 "코로나 걸린 딸, 눈뜬채 기절..119불러" ('고두심') [Oh!쎈 포인트]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3.02.21 21: 22

'고두심이 좋아서'에서 한지혜가 출연, 위급했던 상황을 전했다. 
21일 방송된 채널A ‘고두심이 좋아서’에서 한지혜가 출연했다. 
이날 고두심이 용인에 있는 한 유럽풍 펜션에 도착, 저녁 식사 준비 중이었다. 이때 깜짝 손님으로 배우 한지혜가 방문. 고두심은 “네가 웬일이야”라며 반가워했다.

고두심은 한지혜를 보더니 “아이 엄마 맞나”며 깜짝, 한지혜는 “살 많이 빠졌다 육아하느리 힘들어서”라면서 “아기 너무 예쁜데 너무 힘들고 말을 안 듣는다”고 고충을 전했다.
특히 한지혜는 "최근 감기인줄 알았지만 외할머니한테 옮아서 코로나 걸렸다”며 “열이 40도까지 올라가, 열 때문에 경기가 나더니 기절하더라”며 아찔했던 순간을 전했다. 한지혜는 당시에 대해 “아침에 병원 데려가야지 싶었는데 다음날 병원가는 도중 갑자기 아이 눈이 핑그르르 돌아가더라 나비를 쫓듯이”라면서 “그러더니 입술이 까매지면서 경기를 일으키더니눈을 뜨고 기절, 택시에서 축 늘어졌다”며 위급했던 상황을 전해 안타까움을 안기기도 했다.
한편, 채널A '고두심이 좋아서'는 가족들을 위해 헌신하느라 '나'를 잃어버리고 사는 우리의 엄마들. 누구보다 자유와 힐링이 필요한 엄마들의 로망을 충족시켜줄 여행 이야기를 그린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저녁 8시 10분에 방송된다.
/ssu08185@osen.co.kr
[사진]  '고두심이 좋아서'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