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없는 날’ 한가인이 역마살로 매주 지방을 돈다고 밝혔다.
21일 전파를 탄 JTBC '손 없는 날'에서는 농약에 중독된 채 구조돼 야생동물 구조 센터에서 치료를 받은 후 비로소 자연으로 돌아갈 준비를 마친 야생동물 독수리의 이주 스토리가 펼쳐졌다.
신동엽은 한가인에게 1박 2일 여행을 다니는 남편 뿐 아니라 촬영으로 지방을 많이 오는 한가인을 언급하며 아이들에게 미안함을 전했다. 이를 들은 한가인은 “미안하다 얘들아. 역마살이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가인은 “저희 남편보다 제가 요즘에 지방을 더 다닌다. 2주에 한번. 저희는 1주에 한번”이라고 언급했다. 신동엽은 “손없는날 촬영하면서 이렇게 지방을 오고 다양한 사람들 만나는게 힐링된다”라며 솔직하게 밝혔다. 한가인은 “여행 다니는 것 같기도 하다”라고 말하기도. 신동엽은 “촬영하는 오늘이 손 없는 날이래. 제작진 말로는 오늘 사연은 일반적인 사연이랑 좀 다르고, 오늘 이사를 한대”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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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손 없는 날'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