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준 “최우식X뷔 ‘우가팸’…사적 모임 알려져서 조심스럽기도” (‘서진이네’)
OSEN 유수연 기자
발행 2023.02.22 12: 03

 배우 박서준이 ‘서진이네’서 호흡을 맞춘 절친 최우식과 뷔를 언급했다.
22일 사전 녹화 중계로 진행된 tvN ‘서진이네’ 제작발표회에서는 나영석 PD,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 최우식, 방탄소년단 뷔(김태형)가 참석했다.
최우식, 뷔는 박형식, 픽보이 등과 함께 사적으로도 '우가팸'이라는 사적 모임을 이뤄 친분을 쌓아온 박서준은 공적으로 만나게 된 최우식, 뷔에 대해 “특별히 새로운 점을 알게 된 촬영이었다기보다는, 서로 조금 더 가까워지는 계기였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사실 저희가 친하게 지내긴 하지만, 항상 이 부분에 대해 조심스러워한다”라며 “(‘우가팸’의) 공통점이, 굉장히 조심스럽다는 것이다. 혹시나 나 때문에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줄까 봐 이런 사적 모임이 알려지는 걸 되게 어려워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이미 많이 알려지긴 했지만, 방송을 통해서까지 친목을 다니는 느낌보다는 저희를 좋아해 주시는 팬분들께는 ‘저희 이렇게 지내고 있어요’라고 보여드릴 수 있었지 않았나 싶다. 또한 방송에 누를 끼치면 안되기 때문에 다들 열심히 했다”라고 설명했다.
최우식 역시 “세 명이서 공적으로 추억을 만드는 게 흔치 않은 기회인데, 멕시코에 가서 너무 재미있게 좋은 추억을 만들고 온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반면 뷔는 “저는 친구라고 생각하지 않고 했다. 동기와 상사라고 여기고 촬영에 임했다”라고 단호히 말해 장내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서진이네’는 오는 2월 24일 금요일 저녁 8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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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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