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예은이 '정년이' 출연을 검토 중이다.
22일 소속사 앤피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OSEN에 "신예은 씨의 '정년이'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정년이'는 1950년대 한국전쟁 직후 소리 하나만큼은 타고난 소녀 정년의 여성국극단 입성과 성장기를 그린 드라마다. '옷소매 붉은 끝동'의 정지인 감독이 연출을 맡아 '너의 시간 속으로'를 쓴 최효비 작가와 의기투합해 동명의 인기 웹툰을 드라마로 각색한다.
신예은은 극 중 매란국극단의 유력한 차기 남역 주연 허영서 역을 제안받았다. 앞서 배우 김태리가 '정년이' 출연을 결정한 가운데 신예은이 김태리와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특히 신예은은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더 글로리'에서 어린 박연진을 맡아 호평받은 바. '더 글로리' 파트2와 SBS 새 월화드라마 '꽃선비 열애사'까지 공개를 앞둔 신예은이 '정년이'로 호평을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 monami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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