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 어스’ 이광록 PD “제작비 편당 3억 규모..8K·해외 촬영에 비용 多”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3.02.22 15: 32

‘히든 어스’를 연출한 이광록 PD가 5부작 다큐멘터리에 들어간 제작비를 언급했다.
22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KBS 대기획 ‘히든 어스’ 제작발표회에는 프리젠터 우경식 교수와 함께 이광록 PD, 이명희•최석문 암벽등반가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이광록 PD는 방송 최초 8K에 도전해 다큐멘터리를 제작한 이유로 “새로운 업그레이드가 필요한 직장이다보니 기획적인 면에서 진행하게 됐다”며 “한반도의 장대한 영상미와 감동이 잘 전달됐으면 하는 마음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30억년을 5부작으로 함축해 표현하는만큼 제작비의 규모도 하나의 관심사였다. 이에 이 PD는 “제작비는 14억 정도로, 한 편당 3억 조금 못하게 들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해외 촬영 비용과 8K 촬영에 비용이 많이 들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공사창립 50주년 대기획 다큐멘터리 ‘히든어스-한반도 30억년’은 무심코 지난친 돌멩이 하나에도 한반도 지질 30억년의 비밀이 숨어있다는 것을 조명하며 시생대부터 신생대까지 한반도에 숨겨진 30억년의 시간을 100곳 이상 돌아다니며 담은 작품이다.
‘히든어스-한반도 30억년’은 오는 3월 2일 오후 10시 KBS 1TV에서 첫 방송되며, 3월 3일(금), 3월 9일(목), 3월 16일(목), 3월 23일(목) 총 5부작이 방송된다. /cykim@osen.co.kr
[사진]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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