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만에 K리그1으로 돌아온 대전하나시티즌이 강원FC와 홈 개막전을 치른다.
대전하나시티즌은 오는 26일 오후 4시 30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강원FC와 하나원큐 K리그1 2023 1라운드 홈 개막전을 갖는다.
2년 만에 대전과 강원이 K리그1에서 다시 만난다. 지난 2021년 대전은 승강플레이오프 2차전, 강원에 역전패를 당하며 아쉽게 승격의 문턱에서 고배를 마셨다.
![[사진] 대전하나시티즌 제공](https://file.osen.co.kr/article/2023/02/22/202302221555771177_63f5bfa479f9e.jpg)
절치부심의 각오로 맞이한 2022년, 2위로 시즌을 마감한 대전은 승강플레이오프에서 김천상무를 제압하며 1부 리그 진출을 확정했다. K리그1에서 재회한 강원을 상대로 대전은 화끈한 승리를 통해 설욕을 다짐하고 있다.
한편, 8년 만에 K리그1에서의 홈 개막전을 맞아 대전하나시티즌은 푸짐한 경품과 다양한 이벤트로 팬들을 맞이한다. 관람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전기차, 스쿠터, 냉장고, 아이패드 등 풍성한 경품이 증정된다.
경품 이벤트는 경기일(26일) 오후 2시 30분부터 전반 종료 시까지 하나은행 스마트폰뱅킹(하나원큐) 이벤트 페이지에서 참여 가능하다. 또한 장외에서는 에어바운스, 캐논슈터 챌린지, 포토존, 페이스 페인팅, 푸드트럭 등 다양한 즐길 거리와 먹거리도 마련된다.
대전은 지난 16일부터 '하나원큐'앱을 통해 홈 개막전 온라인 티켓 예매를 시작했다.
이미 예매자가 1만 명을 넘어서며 K리그1으로 돌아온 대전에 대한 관심과 축구 열기가 매우 뜨겁다. 이민성 감독과 선수단은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반드시 홈 개막전에서 승리로 보답하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reccos23@osen.co.kr
[사진] 대전하나시티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