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홍현희가 직장인 멘탈 관리에 돌입한다.
23일 OSEN 취재 결과, 홍현희는 채널S와 MBN에서 함께 방영되는 직장인들의 멘탈 관리 토크쇼 ‘오피스 빌런’에 MC로 합류한다.
‘오피스 빌런’은 대한민국 직장인들의 가장 큰 스트레스 요인이 ‘직장 상사 또는 동료와의 갈등’이라는 점에 주목, 다양한 ‘빌런’의 사연을 함께 씹고 뜯고 맛본 뒤, 그 대처법을 제안해 슬기로운 직장생활의 팁이 되어줄 프로그램이다.
앞서 ‘국민 MC’ 신동엽이 메인 진행을 맡아 화제가 된 ‘오피스 빌런’은 ‘폭풍 공감 능력’을 갖춘 MC 군단을 예고한 바 있다. 그 첫 번째 단추로 신동엽을 선보인 ‘오피스 빌런’은 홍현희를 MC 군단에 합류시키며 시너지를 예고했다.
2007년 SBS 9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홍현희는 현재 ‘전지적 참견 시점’,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일타강사’ 등의 예능과 ‘네고왕’ 등의 웹 예능에서 종횡무진 활약 중이다.
인테리어 디자이너 제이쓴과 결혼해 아들을 낳는 동안 잠시 공백기를 가진 바 있는 홍현희는 출산 후에도 변함 없는 활약으로 예능계를 휩쓸고 있다. 특히 제이쓴은 홍현희가 출산 50일 후 산후우울증을 보이다가 극복하기도 해 ‘오피스 빌런’에 사연을 보낸 직장인들의 멘탈 관리에도 탁월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직장생활의 꿀팁과 멘탈 관리를 도와줄 ‘오피스 빌런’은 오는 3월 첫 방송을 목표로 준비중이다. 현재 이메일을 통해 다양한 사연을 모집 중이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