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크타임’ 팀 14시가 싸이의 노래를 완벽하게 재해석하며 무한 포텐셜을 증명했다.
22일 방송된 JTBC ‘피크타임(PEAK TIME)’ 3회에서는 팀 14시(고스트나인)의 1라운드 ‘라이벌 매치’ 무대가 공개됐다.
이날 팀 14시는 ‘솔로’를 주제로 첫 경연에 임했다. 1:1 줄다리기에서 순식간에 승리하며 싸이의 ‘I LUV IT (아이 러브 잇)’을 선점한 리더 손준형은 “재치 있게 하기 좋다고 생각했다”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앞서 코로나 19 여파로 멤버 이신과 프린스의 불참을 알렸던 팀 14시는 드디어 완전체로 무대에 오르게 됐다. 본 무대에서 팀 14시는 다인원 그룹다운 파워풀한 에너지로 분위기를 압도했다. 특히 싸이의 곡을 그룹만의 역량으로 탄탄하게 재해석하며 심사위원들을 사로잡았다.
댄스 브레이크 구간에서는 화려한 칼군무가 보는 재미를 높였다. 팀 14시는 파워풀한 안무에도 흔들림 없는 가창력을 선보이며 눈을 뗄 수 없는 몰입감 넘치는 무대를 완성했다.
이를 지켜본 심사위원장 규현은 “서바이벌 라운드에서 봤던 팀이 맞나 싶다”며 팀 14의 무서운 성장세에 놀라워했다. 또 “완전체가 되니까 날아다닌다. 준형 씨가 첫 파트를 했는데 너무 안정적으로 시작했고 이어서 가는 라이브가 계속 흥을 돋우게 만들었다”라며 극찬했다.
이기광 또한 “이게 바로 완전체의 힘이다”라며 감탄했고, 송민호는 “개개인의 개성이 너무 잘 보였다. 앞으로도 기대하겠다”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한편, ‘피크타임’은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