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로 문빈 “찐친 부승관 덕분에 많은 곳 다녔다..현재는 권태기”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3.02.23 14: 56

아스트로 문빈이 세븐틴 승관과 비비지 신비를 언급했다.
22일 GQ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문빈&산하의 케미, ASTRO 막내 따나 덩치가 폭풍 성장한 이후 대화할 때 한 번 더 생각하고 말한다는 빈이 형’이라는 제목으로 새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문빈과 산하는 자신과 관련된 키워드를 따라 블랭크 인터뷰를 진행했고, 주량과 관련해 이야기를 나눴다.

문빈은 아스트로 내에서 가장 주량이 세다는 말에 “현재는 좀 많이 약해져있다”고 전했고, 산하는 “옛날에는 한 세네 병 혼자 마셨다면, 지금은 한 병 반에서 두병 마신다. 먹는 걸 힘들어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제작진이 산하의 주량을 묻자 “아 지금은 제가 1인자죠. 못 마시지 않아요. 잘 마시는 편이에요. 이제”라고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다.
또 다음 주제로는 ‘문빈 친분’과 관련돼 문빈의 넓은 인맥이 주목됐다. 문빈은 가장 친한 친구 2명을 꼽으라는 말에 세븐틴의 승관, 비비지의 신비를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문빈은 “승관이는 진짜 참 많은 추억을 남겼다. 제가 성향이 밖에 나가는 걸 그렇게 안 좋아하는데, 걔 덕분에 참 많은 곳을 다녔던 것 같다”며 “신비는 8살 때부터 알던 사이라 여자친구가 데뷔했을 때 너무 신기했다”고 밝혔다.
또한 언제 가장 생각나냐는 말에 문빈은 “승관이는 이제 권태기라 딱히 뭐 생각나진 않는데 문득 보고 싶을 때는 약간 비올 때?”라고 전했고, 신비에 대해서는 “은비(본명)는 어쩔 때 보고싶지. 걔는 별로 안 보고 싶은데”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를 들은 산하도 “진짜 찐친이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문빈과 산하는 오는 3월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KBS아레나에서 팬콘서트 ‘DIFFUSION’을 진행한다. /cykim@osen.co.kr
[사진]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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