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은서와 장원석 대표가 열애 중인 가운데, 결혼설이 불거졌다. 이에 측근은 "결혼설은 아직 시기상조"라고 했다.
23일 오후 양측을 모두 잘 아는 측근은 OSEN에 "손은서와 장원석 대표가 열애 중인 게 맞다"며 두 사람이 진지하게 교제를 하고 있지만 "곧 결혼하거나 혹은 결혼을 하기 위해 날짜를 잡거나 하진 않았다"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손은서와 BA엔터테인먼트 장원석 대표가 결혼을 전제로 진지한 만남을 가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인으로 오래 알고 지내던 두 사람이 지난해 하반기부터 연인으로 발전해서 결혼을 전제로 교제를 시작했다고.
장원석 대표는 1976년생으로 올해 한국나이 48살, 손은서는 1985년생으로 39살이다. 나이 차이는 9살이며, 결혼 적령기에 들어선 남녀인만큼 결혼설도 함께 불거졌다.
손은서의 소속사 측은 결혼에 대해 "사생활이기에 확인해드리기 어렵다"고 했지만, 측근은 "열애 중인 건 사실이지만, 실제로 결혼 날짜를 잡진 않았다"고 말했다.
한편 손은서는 지난 2005년 CF모델로 데뷔, 드라마 '욕망의 불꽃', '내 딸 꽃님이', '메이퀸', '별에서 온 그대', '응답하라 1988', '보이스' 시리즈, 영화 '여고괴담5'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디즈니 플러스 '키스 식스 센스', '카지노', SBS '법쩐' 등에 출연하며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
장원석 대표는 1996년 '박봉곤 가출 사건'으로 영화계에 발을 들인 후 '왕의 남자'를 통해 이름을 알렸다. 이후 BA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해 '터널', '범죄도시', '악인전', '타짜: 원 아이드 잭' 등 많은 흥행작을 탄생시켰으며, 최근에는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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