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을', 34개국 톱10 등극..임시완 미공개 스틸마저 섬뜩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3.02.23 15: 52

넷플릭스 영화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가 공개 이후 영화(비영어) 부문 34개국 TOP 10에 등극, 뜨거운 반응에 화답하며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평범한 회사원이 자신의 모든 개인 정보가 담긴 스마트폰을 분실한 뒤 일상 전체를 위협받기 시작하며 벌어지는 현실 밀착 스릴러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가 지난 17일 공개된 후 전 세계적인 뜨거운 관심에 힘입어 미공개 비하인드 스틸을 선보였다.
공개된 스틸은 긴장감 넘치는 영화 속 분위기가 느껴지는 모습은 물론,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고스란히 담고 있는 촬영장의 다채로운 모습으로 시선을 집중시킨다. 먼저 극 중 캐릭터와 다른 밝고 환한 모습의 준영 역의 임시완과 나미 역의 천우희, 은주 역의 김예원이 담긴 비하인드 스틸은 카메라가 켜지면 시작되는 이들의 변신과 뚜렷하게 대조된다. 

또한 반듯한 외양과 대비되는 잔혹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소름 끼치게 한 준영의 모습과 집념의 형사와 아버지의 부성, 이중적인 면모를 설득력 있게 그린 지만(김희원)의 극중 모습이 담긴 스틸은 스릴러 특유의 서늘함과 긴장감을 선사하며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모두의 삶에서 없어서는 안 될 필수품이 된 스마트폰을 이용한 범죄로 현실감 넘치는 공포와 공감을 자아낸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의 미공개 스틸과 현장감 생생한 비하인드 스틸은 여운을 자아내는 다양한 면으로 이미 영화를 본 시청자 뿐만 아니라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는 지난 2월 17일 공개 후 단 3일 만에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영화(비영어) 부문에서 3위를 차지, 한국을 비롯해 대만, 베트남 등 국가에서는 1위를 기록, 브라질, 멕시코, 포르투갈, 홍콩 그리고 싱가포르 등 총 34개 국가 및 지역에 TOP 10 리스트에 등극하며 전 세계적으로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국내 언론들은 “스피디한 전개, 배우들의 호연, 잘 각색된 스토리를 모두 갖췄다”, “영화를 다 보고 나면 휴대전화를 집어 들기가 오싹해진다, “스마트폰을 사용한 독특한 화면 연출로 몰입감을 높이고, 익숙한 앱의 사용을 보여주며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등 일상이 공포가 되는 순간을 촘촘하게 그려낸 현실 밀착 스릴러에 찬사를 쏟아냈다.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는 불안을 자아내고 긴장감을 자극한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어떤 시청자라도 휴대폰을 시야 밖에 두는 것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게 만드는 불길한 우화다”(Movie Nation), “천우희는 공포 영화의 마지막 여성 생존자 또는 스토킹 범죄 피해 여성 캐릭터들의 클리셰를 배제한 연기로 영화를 끌고 간다”(Decider),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가 공포심을 불러 일으키는 방식은 아주 효과적이다. 어느 순간, 밤에 휴대폰을 곁에 둔 채 자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될 정도다”(But Why Tho?), “신예 김태준 감독은 앱에서 또 다른 앱으로 바삐 옮겨 다니며 살고 있는 디지털 세계의 카오스, 그 악순환을 영화적으로 재현한다”(Digital Mafia Talkies) 등 해외 매체도 호평을 보내며 전 세계적인 관심을 입증했다. 
뿐만 아니라 국내 시청자들은 “흡입력이 미쳤음 2시간 동안 꼼짝도 안하고 숨 죽이고 보게 됨”, “곁가지 없이 줄기 하나만 뚝심 있고 깔끔하게 풀어낸 현실 밀착형 스릴러”, “진짜 이 영화 몰입감도 최고고 보고나면 내 핸드폰이 제일 의심스러워요!!”, “스토리 전개 연기 연출 뭐 하나 빠지는 거 없이 진짜 너무 재밌게 봄.. 최고다” 등 SNS에 생생한 후기를 남기며 호평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다.
‘스마트폰 해킹’이라는 일상에서 상상할 수 있는 공포를 세련되게 연출하여 긴장감 넘치는 전개, 스토리로 완벽한 몰입감을 선사하는 스릴러 영화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는 넷플릭스에서 스트리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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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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