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채시라가 세월을 거스르는 비주얼로 감탄을 자아냈다.
채시라는 23일 “호주 도착 다음날 아침 Centennial Park 산책 후 커피와 함께 한 avocado smash는 꿀맛. 여름이 좋다. 하늘이 꼭 크로마키 배경처럼 파랗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 속 채시라는 푸른 하늘이 돋보이는 공원에서 산책을 즐기는 모습이다. 하늘거리는 민소매 상의와 짧은 레깅스, 운동화로 매력적인 ‘꾸안꾸’ 패션을 선보였다. 여기에 챙이 넓은 모자를 매치해 남다른 패션 센스를 뽐내기도.
특히 사진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50대의 나이에도 군살 하나 없이 탄탄한 몸매. 슬림한 팔뚝과 다리 라인은 물론, 길쭉한 키와 모델을 능가하는 황금 비율로 감탄을 자아낸다.
한편 채시라는 김태욱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채시라는 최근 KBS 50주년 특집 생방송 ‘당신의 KBS, 우리의 50년’ MC로 낙점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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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채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