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손은서♥'범죄도시' 장원석 대표, "올해 결혼? 날짜 안 잡아..시기상조"(인터뷰 종합)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3.02.23 17: 54

배우 손은서와 영화 '범죄도시'를 만든 장원석 대표가 목하 열애 중이다. 두 사람을 둘러싸고 결혼설이 나오기도 했지만, 아직까진 사실이 아니었다.
손은서와 장원석 대표가 결혼을 전제로 만남을 가지고 있다. 지인으로 오래 알고 지내던 두 사람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서로에게 호감을 느껴 연인으로 발전했고, 예쁘게 교제를 하고 있다고.
23일 오후 손은서의 소속사 저스트엔터테인먼트 측은  "손은서가 장원석 대표와 교제 중인 게 맞다"며 "하지만 결혼 전제 등 구체적인 상황은 사생활이기에 확인해 드리기 어렵다"고 밝혔다. 

손은서 측이 결혼에 대해 "사생활"이라며 조심스러웠던 이유는 실제로 결혼과 관련해서는 자세한 얘기가 오간 게 없기 때문이다. 
이날 양측을 모두 잘 아는 측근은 OSEN에 "손은서와 장원석 대표가 열애 중인 게 맞다"며 두 사람이 진지한 만남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 그러나 결혼과 관련된 질문에는 "교제는 맞지만, 조만간 결혼식을 올리거나 결혼을 하기 위해 날짜를 잡거나 하진 않았다"며 선을 그었다.
배우와 제작자 커플로 주목 받은 두 사람은 9살 차이로, 장원석 대표는 1976년생으로 올해 48살, 손은서는 1985년생으로 39살이다. 결혼 적령기를 비롯해 손은서가 출연 중인 디즈니+ '카지노' 역시 장원석 대표가 제작을 맡으면서 자연스럽게 결혼설이 흘러나온 것으로 추측된다. 하지만 지난해 하반기 교제를 시작한만큼 결혼은 다소 이른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측근은 "나중에 좋은 소식이 있다면 두 사람이 주변 지인들에게 알릴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BA엔터테인먼트 장원석 대표는 1996년 '박봉곤 가출 사건'으로 영화계에 발을 들인 후 천만 영화 '왕의 남자'를 통해 이름을 알렸다. 이후 BA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해 '터널', '범죄도시', '악인전', '타짜: 원 아이드 잭' 등 많은 흥행작을 탄생시켰으며, 최근에는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하기도 했다. 현재 '범죄도시' 시즌3와 4를 촬영 중이다.
손은서는 지난 2005년 CF모델로 데뷔했고, 드라마 '욕망의 불꽃', '내 딸 꽃님이', '메이퀸', '별에서 온 그대', '응답하라 1988', '보이스' 시리즈, 영화 '여고괴담5' 등에서 활약했다. 최근 디즈니+ '키스 식스 센스', '카지노' 시리즈, SBS '법쩐' 등에 출연하며 남다른 존재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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