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 타임머신] ‘18살 차이’ 함소원♥︎진화, 이혼설·출국설에도 ‘침묵’ (과거사 재조명)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3.02.24 04: 49

N년 전 오늘, 2월 24일 연예계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8살 차이 연상연하 부부는 이혼설에 휘말렸고, 가요계의 악동이라고 불린 한 가수는 17세 연하 신부와 결혼 1년 4개월 만에 파경을 맞이했다.
함소원-진화 부부가 참석해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dreamer@osen.co.kr
▲ 함소원♥︎진화, 불거진 이혼설에 ‘침묵’

2021년 2월 24일, 한 매체는 함소원과 진화 측근의 입을 빌려 두 사람의 관계가 안 좋아져 결별을 택했으며, 진화는 결별을 결정하고 최근 출국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보도했다.
이 측근은 “시어머니가 이들의 사이를 다시 원만하게 만들어주기 위해 노력했으나 소용이 없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특히 함소원이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 라이브방송에 진화가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점도 결별설에 힘을 실었다.
이에 대해 함소원은 “침묵. 오늘은 아무 말도 안하고 싶다”며 짧게 속마음을 드러냈으며, 두 사람이 출연한 TV조선 ‘아내의 맛’ 제작진 측도 “개인적인 사생활이라 알 수 없다”며 말을 아꼈다.
두 사람의 결별설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었다. 2020년 9월 두 사람은 ‘아내의 맛’에서 육아관의 차이로 잦은 갈등을 보였고,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진화가 중국으로 돌아갔다는 글이 업로드되기도 했다.
다만 두 사람의 결별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아내의 맛’ 조작 논란으로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이들은 베트남으로 이주했으며, 진화는 비자 문제로 현재 한국에 거주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함소원은 딸 혜정의 교육을 위해 베트남으로 이사했으나 남편 진화를 위해 한국과 베트남을 오가며 활동 중이다.
'연애의 맛'은 여자의 속만 알고 여자의 마음은 모르는 산부인과 전문의 왕성기(오지호)와 남성의 은밀한 곳을 진단하면서도 연애 경험은 전무한 비뇨기과 전문의 길신설(강예원)의 로맨틱 코미디다. 오지호, 강예원, 하주희, 김민교, 홍석천 등이 출연한다. 오는 5월 7일 개봉. / youngrae@osen.co.kr
▲ 이하늘, 17세 연하 신부와 결혼 1년 4개월만에 파경
2020년 2월 24일, 그룹 DJ DOC 멤버 이하늘이 결혼 1년 4개월 만에 파경 소식을 전했다.
이날 슈퍼잼레코드 측은 “래퍼 이하늘씨 씨의 이혼 소식을 전하게 됐다. 이하늘의 결혼을 축하해주고 응원해주신 분들께 이런 소식을 전하게 돼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두 사람은 신중한 고민 끝에 결혼생활을 마무리하기로 결정하고, 원만한 합의를 거쳐 이혼 과정을 밟아 각자의 길에서 서로를 응원해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개인적인 일인 만큼, 이혼과 관련된 무분별한 추측과 허위사실 유포는 자제해 주시길 정중히 부탁드린다. 좋은 소식을 전해드리지 못해 다시 한번 죄송한 마음을 전란다”고 전했다.
앞서 이하늘은 2018년 10월 17살 연하의 비연예인 연인과 11년간 교제 끝에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결혼 1년 4개월 만에 이혼을 결정했다.
이후 이하늘과 전 아내는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에 출연한 바 있으며, 이하늘은 지난해 10월 비연예인 여자친구를 공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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