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판타지’를 향한 인기가 심상치 않다.
‘방과후 설렘’ 두 번째 시즌인 글로벌 보이그룹 오디션 ‘소년판타지-방과후 설렘 시즌2(이하 소년판타지)’는 오는 3월 첫 방송, ‘프로듀스101’, ‘언프리티 랩스타’, ‘쇼미더머니’ 등을 만든 한동철 PD가 제작에 나섰다.
‘소년판타지’측은 다음 달 23일 첫 방송을 앞두고 3월 1일 판타지 보이들을 먼저 만날 수 있는 ‘하이!판타지’ 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하이터치회와 사진 촬영, 포토 카드 배부 등 케이팝 팬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소년판타지’ 제작사 펑키스튜디오 측은 “오는 3월 1일 ‘하이!판타지’ 오프라인 이벤트에 예상치 못하게 많은 인원이 몰렸다. 현재 응모 4000명이 넘어 경호 인력을 당초보다 약 3배가량 증원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응모 전부터 글로벌 팬들에게 입소문을 탄 ‘하이!판타지는’ 모집 오픈 직후 순식간에 수천 명을 돌파하며 뜨거운 인기를 자랑했다.
‘소년판타지’는 지난 16일부터 프로모션 타임테이블, 프로필 이미지와 영상, 자기소개 영상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공개하고 있다. 특히 자기소개 영상에서 아역 배우부터 펜싱 선수, 댄서 등 화려한 이력을 가진 판타지 보이들이 공개돼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를 장악하는 등 화제를 모았다.
또 지난 22일 판타지 보이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소년판타지’ 네이버 NOW.(나우) 홈페이지가 오픈됐다. 같은 날 ‘소년판타지’ 공식 SNS에는 판타지 보이들의 숨겨진 매력을 만날 수 있는 프로필 비하인드도 함께 공개되어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하이!판타지’는 오는 3월 1일 코엑스에서 개최되며, ‘소년판타지’는 3월 23일 MBC에서 첫 방송 된다. /seon@osen.co.kr
[사진]펑키스튜디오 제공